Glen Scotia 16 years | 글렌 스코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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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본인의 블로그에 언급한 적이 있는 현대카드 House of The Purple의 김정우 바텐더께서 맛 좀 보라고 주신 글렌 스코티아 16년 Glen Scotia. (위 사진은 2014년 3월 1일, 가수 하림씨가 싸인을 하신 병이라네요, 사진은 내가 찍음)

한국에는 아직 수입이 되지 않았단다. 아마도 한글로 인터넷 상에 소개되는 것이 처음이 아닐까도 싶은데… 장담은 못하겠다.

워낙 아는 정보가 없어서 찾아보니, 1832년에 캄블튼Campbeltown에 세워진 역사가 짧지 않은 증류소이다.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소유주의 파산 혹은 자살로 주인이 여러번 바뀌었다는 점.

오늘날의 글렌 스코티아는 1999년 스프링뱅크 증류소를 운영하고 있는 JA Mitchell & Co에서 생산을 시작하면서이며, 2000년 Loch Lomond Distillery 가 인수를 하며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연간 750,000리터 가량의 위스키를 생산한다. (글렌피딕 대비 약 1/12, 글렌모렌지 대비 약 1/5) 지금까지 본인이 찾은 증류소 중 가장 생산량이 작은 곳 아닌가 싶다.

글렌 스코티아는  2012년 11월 글로벌 시장의 확장을 위한 투자계획을 발표했고, 병의 패키징 디자인을 새로 발표하였다. 새로운 패키징의 시장반응은 마냥 호의적이지만은 아닌 것도 같지만, 전반적으로 비슷한 느낌의 위스키병들 사이에서 눈에 띌만한 디자인으로 거듭난 것은 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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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10년 – 12년 – 16년 – 18년 – 21년)

많이 마셔보지는 못했고 비 전문가라 함부로 평하기는 쉽지 않지만. 레몬향, 꿀향, 시가향과 더불어 풀향이 적절히 조화된 부드러운 위스키. 맛도 우리가 한국에서 흔히 마시는 대세 위스키들과는 분명히 차별화가 된다. 약간 스파이시한 느낌도. 맛보다는 향이 더 아름다운 위스키 정도로 기억 될 것 같다.

의도한지는 모르겠지만 맛과 향이 녹새 패키징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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