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스피키지 | The Harrison Speakeasy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보석 같은 bar, 해리슨 스피키지 The Harrison Speakeasy에서 대해서. 혹은 Nicky Harrison Speakeasy라고도 함.

팔레르모 Palermo 지역에 위치한 이 곳은 흔히 스피키지 Speakeasy라고 부르는 숨겨진 bar다. Nicky New York Sushi라는 일식집의 뒤에 은밀하게 숨겨진 이 곳은 미리 알고 가지 않으면 존재를 전혀 눈치 챌 수가 없다.

바에 들어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
1. Nicky New York Sushi에서 식사를 하면서 웨이터랑 친해져서 들어가거나
2. 이 bar의 ‘암구어’를 미리 알고 있는 친구가 있거나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이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친구가 있을 가능성이 일단 1%가 안될테고, 있어도 저 bar를 아는 멋진 사람일 가능성은 더더욱이 낮으니 그냥 레스토랑으로 가서 식사를 할 생각을 해라.

1920년대 미국 금주령 시대의 스피키지를 컨셉으로 한 bar 중,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미국내 유명한 스프키지를 수도 없이 가봤어도 여기가 으뜸!!

레스토랑으로 들어가서 뒤로 이어지는 곳으로 가서 문을 열면 창고가 있고, 그 뒤에 잠수함 문 같은 것이 하나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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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문

이 문을 열기 전에 모델같은 호스트가 bar의 컨셉, 주의사항, 그리고 스토리를 설명하는 시간이 약 47초간 있다.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짜잔!하고 바가 나오지 않고 2번 꺽고 들어가야 비로소 바가 보임. ㅈㄹ 숨겨놨음.

기대치를 잔뜩 높여놓고 실망하면 어뜨카나..했는데 정말 모든 세팅이 완벽한 bar가 나온다. 1920년대로 시간여행을 한 것 같은 착각이 드는 인테리어, 음악, 음침한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멋쟁이들이 많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젊은 오렌지족들 많다. 다들 모델같은 여친 끼고 있다.

주문한 Old Cinnamon Fashioned, Moscow Mule 등 칵테일의 맛과 프레젠테이션까지도 완벽했다.

사진으로 보여주고 싶으나 여기 사진을 못찍게해서 아쉬운대로 위에 냅킨 사진과 한 가지 칵테일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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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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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1시쯤 되면 레스토랑 앞에 줄을 서기 시작하니 조금 일찍 가서 식사를 마치고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자.

가격대
모스코뮬 Moscow Mule: 220페소
하우스 칵테일: 150-200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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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 숨겨진 레스토랑 입구

위 사진은 바가 숨겨진 레스토랑 입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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