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스비어 지영석 회장 | Youngsuk ‘YS’ Ji, Chairman of Elsvier 

Kellogg MBA에 의해 처음으로 시작되어 여러 학교들의 도움으로 시작된 KIMM (Korean Inter-MBA Mixer, http://www.kimmus.org)의 Keynote speaker로 470명의 멘토인 지영석 회장님께서 오셨다.


의학 및 과학기술 분야의 세계 최대의 출판사 Elsvier의 회장이자 IPA (International Publication Association )의 최초 아시안 회장이기도 하지만, 그런 타이틀로 기억되고 싶지 않다 하셔서 470명의 멘토라 소개를 한다.

여러가지 좋은 말씀을 하셨지만, 기억에 남는 몇 가지 포인트만 후에 기억하고자 여기다 끄적여본다. (영어 강연이라 한국말 영어 둘 다 못하는 본인의 의역/오역이 있을 수 있음. 확실히 있을듯)


지영석 회장이 생각하는 MBA의 가치 3가지

  1. 배움: 기본적인 회계 수업 같은 것들에서 얻는 점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15만불 (mba 2년 학비)의 가치가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2. MBA라는 딱지:  “You’re an MBA! You should be able to do this”라며 가끔은 전혀 경험이 없는 일을 하게 되는 기회도 얻게 된다. 단지 MBA라는 이유로.
  3. 새로운 인맥:  입학/졸업과 동시에 내가 속한 Business School의 동문 네트워크에 편입이 된다. 현재 뿐만 아니라 나보다 20년 뒤에 졸업한 후배들도 자연스럽게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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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지 이런 이유로 MBA를 하기보다 조금 더 의미있게, 이런 것들을 이용해서 무엇을 할지, 어떻게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졸업 후에 어느 정도 성공한 자리에 이르면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인정을 받아서 신뢰도가 높아지고, 이를 바탕으로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니 그걸 해야할 책임이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말라! 

“I’ve failed over and over and over again in my life and that is why I succeed.” – Michael Jordan

강연 중에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 보여주신 마이클 조던의 비디오.

Failure video, Michael Jordan


성공한 사람들의 전반적인 공통점. (지영석 회장이 느낀)

  1. 대부분 스마트하다.
  2. 기회가 있는 곳에 뛰어들 줄 안다.
  3. 주위에 능력있는 사람들이 있고, 이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안다.

미국 내 커리어 관련 조언 

  1. 스폰서가 있어야 한다: 단 한 사람이라도 내가 실수를 했을 때 항상 나를 지지해줄 수 있는 사람, 보통은 boss인 경우가 많다. 심지어 근사한 일을 했을 때에도 그것을 온전히 이해해주고 서포트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2. 지지자들을 만들어라: 위와 비슷한 맥락이지만 내가 속한 조직 안에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라. 적을 만들지 말고.
  3. 내가 한 일은 인정을 받도록 해라: Jane Hyun이 쓴 Bamboo Cieling이라는 책에서도 언급된 내용이지만 가만히 앉아있으면 내가 한 일을 사람들이 알아주겠지라고 생각하지말고 적극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라.

그리고 마지막, 지금의 지영석 회장을 만들 수 있게 해준 비밀이 무엇인가?

사람들이 말해주기를 나는 바보같을 정도로 Loyal하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Loyal하다는 것은 평등하지 않은 게임이다. 내가 손해본다고 생각할 경우가 많을테지만, 이것들이 쌓여서 지금의 지영석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맥락을 잠깐 놓쳤었는데) Popularity와 Respect의 차이를 설명. Respect는 오래 가고, Popularity는 금새 잊혀진다. (트럼프 대통령이 얼마나 오래갈지 한 번 지켜보자)

2017년 미국 MBA 랭킹 | US News & World Report 2017 MBA Ranking 

US News Ranking Trend(1990-2017)

얼마 전 발표한 US 뉴스의 새로운 MBA 랭킹. 시간이 많지 않아 간단히 쓴다.

  1. Wharton의 공동 1위
  2. Stanford 충격의 공동 4위
  3. NYU 다시 본래의 자리로 12위
  4. Yale의 굳히기 9위
  5. 버클리 Haas의 11년 연속 7위 

재미있는 점은 그래프를 보면  UC Berkeley (Haas) 위로 하얀 공백이 있는데, 2000년 이후로 보이기 시작해서 2007년부터는 더 뚜렷하게 보인다. 그 공백 위의 6개 학교들 내에서 순위 변화는 있어도 새로 치고 들어오는 경우는 지난 17년간 University of Chicago 밖에 없다는 것이다.

M7이라 불리는 학교들이 있는 것처럼 학교들 간에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모든 학교들이 끊임없이 노력을 해서 함께 발전해왔기 때문에 변화가 없어보이는 Red Queen hypothesis의 사례인지 결론이 쉽게 나지는 않는다.

 

 

 

 

포츈 100 CEO들은 MBA를 어느 MBA 출신일까?

https://www.usnews.com/education/best-graduate-schools/top-business-schools/articles/2017-03-21/map-where-fortune-100-ceos-earned-mbas

흥미로운 기사를 뒤늦게 보게 되어 공유한다.

MBA의 투자 대비 이익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 많이 비교하는 것이 의대와 로스쿨이다. 의사와 변호사 출신들이 Fortune 100의 CEO가 될 가능성이 MBA대비 낮다고 보았을 때, 직업별 평균 소득이나 직업 안정성은 의사나 변호사들이 높을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MBA후, Top Performer가 되어 CEO가 될 수 있다고 보면 MBA의 ROI는 조금 관점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애플사의 CEO 팀쿡은 2013년 듀크대학교 강연에서, MBA 재학 시절 똑똑한 사람들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문제해결하는 것을 보는 것이 좋았다하니 MBA가 영 쓸모가 없는 것은 아닌가보다.

어쨋든 기사의 몇 가지 포인트를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  포춘 100 CEO 100명 중 39명이 MBA를 졸업 (총 26개 학교)
  • 모두 톱 MBA스쿨을 나오지 않았지만, 탑스쿨을 나온 사람도 많음
  • 1명이 넘는 CEO를 배출한 학교는 6개교
    • 켈로그(노스웨스턴대)와 하바드 비지니스 스쿨이 각 5명으로 최다
    • 와튼(유펜) 4명
    • 부스(시카고대), 스탠포드대, 존슨(코넬대) 각 2명
  • 미국 외 MBA는 프랑스 HEC와 인도 IIT 2곳

Where Fortune 100 CEOs Earned MB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