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여행 여섯째날 | Uganda trip day 6

오늘은 Mbarara의 Central 마켓과 Local Market 2군데에서 상인들 인터뷰를 했다.

확실히 도시 사람들이 더 까칠하다.
시골 시장의 파인애플. (참고로 우간다의 과일은 무척 달다.)
어제 처음 먹은 후 완전 삘받아서 3끼 내리 Rolex 먹는다! 
점심에도 Rolex. (Hotel Kash, 여긴 맛대가리도 없는데 값은 또 엄청 비쌈!!! 6,000UGX에다가 맥주 작은걸 5,000UGX를 받다니!!!)

그리고 오늘은 대망의 캄팔라로 이동!
쉐라톤 Deluxe Suite로 업그레이드!!
클럽 하핑
방에서 술

우간다 여행 넷째날 | Uganda Trip day 4

Kitwe(키트위) 방문

어제 오늘 방문한 지역들은 Google Maps에도 표기가 되어있지 않을 정도로 외진 곳에 있다.

오늘은 Bushenyi 지역 내의 Kitwe라는 마을을 방문!!

오른쪽 위에 우간다의 수도인 Kampala 캄팔라에서 호텔이 있는 엠바라라 Mbarara까지도 차로 5시간이 걸리지만, Mbarara에서 Kitwe까지도 1시간 30분이 족히 걸리는 곳이다. 

Taxi를 타고 45분 정도 이동후, 택시가 가주지 않는 시골마을로 Boda boda를 타고 또 30여분 이동한다.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깊이있는 인터뷰가 가능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1. 젊은 농부: 농장에 나가기도 어려운 어르신대비 배움에 대해 훨씬 적극적임 태도를 가지고 있다.

2. 소득의 차이: 어제 방문한  Njaxxxxx보다 조금 더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어 깊이 있는 대화 가능

3.우리도 우간다 농부를 대하는 자세가 한결 편해졌다. 

그리거 오늘은 시간이 없어 walking working lunch..

무려 2,500UGX나 하는 시나몬 향이 나는 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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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to ACP: 20,000 (Dan paid)

Lunch: DC Cinnamon 2,500

Taxi& boda boda : (4000+7000)*2

Dinner: 3 bottles of beer + fish fillet

우간다 여행 셋째날 | Uganda trip day 3

오늘은 첫번째 field work의 날로 ACP에서 후원하는 농장들을 방문하여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알아보는 인터뷰를 하는 날이였다. 

정원이 12인인 봉고에 20명이 낑겨서(후아… 여기는 살 닿는데 자비가 없다. 그냥 밀착)  약 30분 이동후에 보다보다 Bodaboda를 타고 다시 50분 가량 이동하면 농장 마을에 도착한다. 

총 11개 농장을 인터뷰했는데, 6개 인터뷰 후 아래 사진의 주인공댁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렇다… 위 냄비에 있는검 땅콩죽, 노란건 바나나 으깬거, 하얀건 옥수수로 만든 음식이다.
이렇게 먹어서 3,000 UXX니 대략 한국돈으로 1,000원이 조금 넘는 것이다. 

사실 아주 입에 맞지는 않아서 먹기 힘들었지만,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최대한 열심히 먹었다. 

식사후 나머지 5개 가정에 대한 인터뷰를 끝내고 다시 보다보다와 버스를 타고 호텔로 복귀하니 6시 정도가 됬다. 

허기진 탓에 주문후 60분만에 나오는 요리를 먼저 주문해놓고, 그 사이 샤워를 한 후 식당으로 왔다.

먼저 우간다 맥주 한 병..

천천히 맥주 한 병 하고 있으니 주문한 생선요리가 나왔다. 

이렇게 하루 마무리.. 

저녁식사를 마무리하고 나니 8시가 좀 안 됬는데, 피곤했는지 그대로 뻗어서 일어나니 아침 6시.

슬슬 다음 하루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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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20,000 (for Dan and I)

Taxi & Bodaboda: 4000+2000

Lunch: 3,000

Taxi & Bodaboda: 4000+2000

Water(1.5L): 2,000

Dinner(Fish&Beer): 

우간다 여행 둘째날 | Uganda Trip day 2

우간다에 있는동안 내가 지낼 방!! 이런 모기장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설마 내가 자게 될 줄이야!!

우울…

여기 모기 잘못 물리면 말라리아 걸린다는데.. 왜 순천향병원에 있는 의사는 나에게 말라리아 약을 먹지 않기를 강력하게 추천했을까… 아무리 부작용이 걱정이 되더라도 그냥 우겨서 받아왔어야했나…

아니면 그냥 공주님방이라고 생각하고 잘 지내야 하는 것인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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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ACP Bodaboda: 1500 (*2)

ACP -> Lake View Hotel (35000, Dan)

Lunch at Lake View (30,000)

우간다 여행 첫째날 | Uganda trip day 1

Kellogg Corps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8/28-9/9까지 우간다의 시골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몸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좋아하는 편인데 (몸으로 하는 것만 좋다), 본의 아니게 똑똑한 친구들과 가게 되어 똑똑한 척 하면서 봉사활동을 해야하는 처지가 되었다. 아래가 바로 프로젝트의 목표!

“To start the process of building a plan and strategy for expanding market access for the bee-keeping and mushrooms.”

어쨋든 더 자세한 이야기는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더 깊이 할 수 있을 것 같고, 오늘은 홍콩에서 출발하여 에티오피아 공항을 경유, 우간다 Kampala 공항에 도착하여 숙소까지 이동하는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언제나 Last Minute 인생인 나는 마지막 1초까지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아슬아슬하게 공항 터미널 체크인 마감 3분 전에 도착한다. 보통 비행시간 90분전까지 시내에서 체크인 해주니, 즉 93분 전에 도착했다는 얘기다. 00:45분 비행기가 00:35으로 당겨졌고, 공항 터미널에는 23:02에 도착.

근데!! 두둥 아시아나, 캐세이 퍼시픽 항공만 있고 에티오피안 항공이 없다.. 물어보니 애네는 10시까지만 일한단다… 손님보다 직원을 먼저 생각해주는 회사!! 부럽다…는 아니고 망할… 이제부터 공항까지 큰 짐가방 2개를 가지고 뛰어야한다고 생각하니 눈 앞이 깜깜하다.

내가 공항까지는 고속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중국어, 영어, 한국어(이 경우 불필요하겠지만)를 능통하게 하는 내 자랑스러운 친구는 공항 터미널 숫자, 체크인 카운터 위치, 마감시간, 기차에서 내려서 어떻게 이동해야하는지, 그리고 게이트 위치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줬다.

열차가 도착하고 내린 문 앞에 예쁘게 빼서 준비되어있던 카트에 짐을 올리고, 체크인 카운터까지 달린다. 내 인생에서 이렇게 빨리 달린 적은 많고, 어쨋든 달려서 카운터 닫기 8분 전에 도착하여 체크인 완료.

보안 통과하고 생각보다 시간이 남아서(5분), Hong Kong Airlines 라운지 가서 물 한 병 마시고 게이트로 고고. 보통 이코노미 탈 때는 가장 마지막에 타는 편인데, 오늘 비지니스 타니깐 빨리 타서 좀 쉬자… 했는데 게이트에서 1시간을 세워놓는 이 자식들… 이게 험난한 여행의 복선이 아니기를…

비행기를 탔는데, 간만에 연결편을 타서 그런지 승객들이 다 널부러져있다.ㅋㅋㅋㅋㅋ 진짜 국적기 타면 다들 우아한 척하고 앉아있는데, 여기는 무슨 시장 바닥처럼 다들 뻗어있음. 나중에 찾아보니 ‘한국 출발 – 홍콩 경유 – 아디스 아바바’ 비행기라 다들 이미 좀 지친 상황. 

암튼 남의 사진 막 찍기가 그래서 그 사진은 없고, 가운데 천장에 짐칸이 없어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고 쾌적했다. 


10시간 비행 중 9시간을 자느라 식사도 못하고, 내리기 직전에 준 팬케이크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서 커피만 몇 잔 마시고 내림.

아디스 아바바 공항에 도착하여 라운지에서 쓰는 이 포스트.. 도대체 하고자하는 말이 뭔지…

 

  1. 나는 게으르다.
  2. 에티오피아 항공이 아프리카 항공사 중 가장 좋다고 하는데, 음식도 맛없고 10년전 아시아나 항공 같다. (서비스는 친절한 편)
  3. 앞으로 2주간 어떻게 살아남을지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