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노 | Herno

겨울 밀라노에서 3개월 정도 지내면서 가장 눈에 많이 본 패딩 브랜드는 몽클레어, 에르노, 그리고 Colmar가 아닐까 싶다. 이 중 에르노 Herno는 멋쟁이 어른들이 기능성과 멋,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할 때 선택하게 되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몽클레어처럼 젊고 화려하지도 않고, 콜마처럼 심심하지 않아 세련된 중년들이 입기 완벽한 브랜드 포지셔닝을 갖고 있다.

Herno

에르노는 1948년 이태리의 마죠레 호수 근처, 레사라는 도시에서 쥬세페 마렌지Giuseppe Marenzi와 그의 와이프 알레산드로 디아나Alessandra Diana가 시작한 브랜드이다. 마죠레 호수 근방은 기후가 습하고 비가 많이 와 양질의 레인 코트가 필요한 지방이였다. 에르노는 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브랜드로 마죠레 호수와 에르노강 (River Erno) 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이다. 지금까지도 에르노는 가족경영을 고수하고 있다.

남성 레인 코트로 시작하여 여성 레인 코트로 확장한 이후, 1960년대에는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캐시미어 코트를 생산하며 유럽내 다른 국가들로 수출을 시작했다. 그 후로 콜렉션 라인을 계속 확장한 이후, 1971년 이태리 브랜드로는 첫번째로 일본 오사카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1980년대에는 미국에 진출하기도 하였다.

현재 대표이사인 쥬세페 마렌지의 아들 클라우디오 Claudio는 20대 초반에 회사에 합류해 생산, 영업 마케팅, 그리고 전략 부서까지 두루 섭력하며 2000년대 초반 회사가 잠시 위기에 처했을 때 회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브랜드를 이끌어갔다.

클라우디오는 쥬세페의 세 아들 중 가장 어렸지만, 생산 공정에 대한 깊은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를 이끌어 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에르노는 매출이 2배 가까이 성장하는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중 70%의 매출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남성 정장 구두 브랜드별 특징 | 

구두 검색하다가 Clien에서 서태후님께서 좋은 코멘트를 쓴 것을 좀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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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
John Lobb Paris : 대표적인 최고의 구두이며 70년대에 프랑스의 에르메스로 넘어가서 Paris가 붙었으나 공장이 영국노스햄턴에 있으므로 영국구두로 분류됩니다. 프레스티지라인은 국내에서 200은 우습게 넘습니다. 수많은 인기모델이 있고 경박하지 않으면서 섹시한게 특징입니다.

Edward Green : 존롭과 더불어 영국구두의 최고봉이며 스플릿토, 혹은 U팁이라고도 하는 도버모델이 최고인기입니다. 존롭의 샴보드와 경쟁하지요. 역시 미려한 라스트에 단단한 가죽이 특징입니다.

Crockett & Jones : 핸드그레이드와 레귤러라인이 있는데 존롭이나 Edward Green보다 길게 잘빠진 라스트가 특징이고 한국인의 족형에는 잘 안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즘 참 인기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섹시한 라스트가 장점입니다. 예전의 랄프로렌이나 영국의 hackett, 브룩스브라더스 등으로 납품도 많이 합니다.

Church’s : 금강제화의 3,5,7시리즈가 바로 church’s를 카피한 제품이지요. 금강에서 처치스를 수입하기도 하는데 어떻게 대놓고 배낄생각을 했을지, 그리고 여태팔리는걸보면 아무 문제없는지 의심스럽고 좀 한탄스럽고 그렇습니다. 크로켓앤존스 제품과 더불어 제일 인기있는 영국구두이며 CJ에 비해 라스트는 동글동글한 편입니다.

Trickers : 컨츄리부츠로 유명하며 동글동글한 라스트에 브로깅이 웰트아래까지 내려가 있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요즘 꽤나 주목받으며 여러브랜드에서 콜라보레이션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Loake : 한국에서 구입할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영국구두이지요. 로크코리아도 오픈해서 쉽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다양한 라스트가 나오며 금강보단 10배쯤 나은 품질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라스트를 보유하고 있으나 전부 단단하며 경박하지않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Alfred Sargent : Loake와 비슷한 급의 구두였으나 이미지쇄신차 고가구두시장으로 진입중입니다. 로크보다 조금 더 매니아틱하다고 할까요? 로크는 만인이 좋아한다면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브랜드입니다.

Peal : 전설적인 비스포크 구두지만 망해서 브룩스브라더스가 판권을 얻어 팔고 있습니다. 브랜드만 있지 실제 제작은 Crockett&Jones에서 만들고 품질은 CJ의 그것보다 떨어집니다. 하지만 브룩스브라더스 세일기간을 이용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지요.

종합해보자면 영국구두는 단단하면서도 지나치게 멋부리지않은 절제된 아름다움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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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탈리아
A. Testoni : 흔히 한국에서 많이 보이는 테스토니는 대부분 레귤러 라인이며 아울렛에 풀리는 저가형은 본드로 덕지덕지 붙은게 대부분이고 볼로냐제법으로도 간혹 만듭니다. 본딩구두는 동대문 3만원짜리와 별 품질이 다를것도 없으니 브랜드만 믿고 구입하진 마세요. 정말 고급은 블랙라벨, 그리고 전설적인 Amadeo Testoni에서 나오고, 아마데오 테스토니는 국내에선 돈주고 구하기도 힘듭니다. 놀베제제 제법으로 주로 만들고 화려하게 음각된 밑창과 놀베제제의 옆면 스티치가 특징입니다.

Sivano Lattanzi : 역시 놀베제제 및 벤티베냐 제법으로 만들어지고 가격은 기절합니다만 굉장히 섹시하고 화려한 색상이 많습니다.

Sutor Mantellassi : 홍창을 파란색으로 염색하는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있지요. 가장 이탈리아 구두답다라고 하면 수토만테라시가 아닐까 합니다. 홀컷구두로도 유명하며 라탄찌처럼 아주아주 섹시한 라스트입니다. 이정도 급의 구두는 굿이어 웰트라고 하더라도 밑창에 웰트가 보이지 않게 한겹을 더 덧댄 방식을 사용합니다.

Salvatore Ferragamo : 일반적인 Studio라인은 별볼일 없는 시멘트제법이라 처다도 보지 마세요. 특히 농협마크 크게 붙은 페레가모의 로퍼는 저주의 대상입니다. 트라메짜라인급은 되어야 잘만든 구두구나 느끼는데, 이땐 이미 가격도 안드로메다급입니다. 솔직히 전 페레가모에서는 맘에드는 구두를 본적이 없습니다.

Santoni : 수토만테라시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이탈리아 구두입니다. 괴물같은 구두도 가끔 만들고 희안한 로퍼도 많습니다만 품질은 정말로 괜찮습니다. 놀베제제제법을 주로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고 굳이어웰트로도 만듭니다.

Moreschi : 금강에서 수입해서 다른브랜드에 비해 잘 알려진 구두지요. 적당히 합리적인 가격에서 잘만들어진 편이나 디자인에 있어 자체해석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Bruno Magli : 이것도 금강에서 수입했던가 그럴겁니다. 저렴한 라인은 시멘트 제법이고 디자인도 좀 지나친 면이 있습니다. 라스트는 그다지 매려적이지 않습니다.

종합해보면 이탈리아계 구두는 돈값한다. 비싼 돈주면 아주 섹시해질수 있다라고 하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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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랑스
Berluti : 엄청난 광고공세로 구두에 관심없는 분들도 벨루티는 잘 알지요. 베르세르크에 나오는 괴물을 닮은 이미지탓에 개인적으론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기성화 중 가장 개성있는 구두가 아닐까 합니다. 흔히 최고의 구두라고 칭송합니다만 제법만 놓고볼땐 크게 별볼일 없다는게 중론입니다.

JM Weston : 프랑스 최고라면 Weston이겠지요. 압구정동 모샵에서도 수입하고 있습니다. 신발상자도 나무상자에 들어있으며 아주 잘만들어진 구두입니다. 삼중창웰트로도 유명하지요.

Bexley : 프랑스의 로크. 개인적으로 한번 시착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아주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로크보다 훨씬 저렴하구요. 하지만 프랑스는 배송비가 워낙 비싸 국내에서 주문하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Paraboot : 역시 대표적인 프랑스구두지요. 가장 프랑스답다고 할까요. 인기모델들은 대부분 투박하고 두꺼운 고무창을 사용하고, 디자인도 시골총각 같습니다만 캐쥬얼웨어엔 너무너무 잘어울립니다. 보트슈즈도 잘만들기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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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헝가리
VASS : 거의 예술에 가까운 극단의 퀄리티를 추구하는 구두입니다. 생긴지도 오래되지 않았으나 엄청난 속도로 확장중에 있습니다. 얼마전에 국내에도 수입하는 곳이 생겼다고 합니다. 더블레더솔로 중창이 굉장히 두꺼우나 미려한 라스트가 특징이지요. 내구성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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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위스
BALLY : 조인성백팩덕에 유명세를 떨쳤지요. 정형돈도 가방을 메고나왔던가요? 원래는 높은 품질의 구두로 유명했으나, 트랜드를 타고 패션브랜드화를 지향해 품질이 아주 안좋아졌습니다. 눈길을 안돌리심이 옳습니다.

가지아노 걸링 : Edward Green의 장인이 나와 차린 브랜드인데, 어느나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VASS 처럼 극단의 품질을 추구하고 역시 얼마전 국내에 수입되어 눈이 즐겁습니다. 그냥 최고의 구두라고 보시면 됩니다.

듀베티카 Duve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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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지난 몇년간 유행해온 몽클레어나 캐나다 구즈가 아닌 브랜드를 찾던 중, Duvetica와 Pyrenex를 눈여겨 보게 되었다. Pyrenex는 제일모직 30% 할인 기간이 막 지난터라 조금 억울한 감이 있어 결국 Duvetica로 선택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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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면 좀 없어 보이니깐 아래 2가지 이유로 골랐다고 해두자…

1. 부모님께서 Duvetica를 한 번 입어 보시고는 완전 매니아가 되셔서 나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

2. 디자인은 몽클레어Mon Cler가 역시 이쁘고 캐나다 구즈가 무난하지만, 뭔가 남들이 상대적으로 덜 입는 브랜드가 입고 싶었;

그래서 듀베티카 구입했고, 100만원 넘게 주고 산 옷의 기원과 특징 정도는 알아야  ‘브랜드도 없는 이거 왜 100만원 주고 샀냐? 붕산아’ 소리 안 들을 것 같아서 좀 공부해봤다. 감사한 마음으로 읽으삼. 

DUVETICA

듀베티카는 Giampiero Vagliano와 Stefano Rovoletto, 두 사람이 설립한 이탈리안 다운 자켓 브랜드이다. 1995년부터 Mon Cler에서 일했던 사장 Giampiero와 브랜드 매니저 Stefano는, 흑자전환과 브랜드 포지셔닝/이미지를 동시에 개선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었다. 5년만에 이들은 2백만 유로(한화 약 290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을 15배 규모인 3천만 유로(한화 4,350억원)으로 성장시켰을 뿐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 역시 엄청나게 상승시킨 주역들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할 수 없던 이들은 결국 몽클레어를 떠나 자신들의 회사를 설립했고, 그 5년 뒤에 일본에 그 이름도 찬란한 듀베티카 Duvetica를 론칭하게 된다. Duvetica는 2013년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있는 다운 자켓 브랜드 중 하나이며, 1,700군데가 넘는 곳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유럽 시장에도 집중을 하며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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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tica는 불어로 털을 뜻하는 Duvet와 도덕적으로 옳다는 뜻의 Etica의 합성어이며, 여기서 2가지의 브랜드 철학이 파생되었다.

1. Duvetica의 모든 제품은 털로 제작된다.
2. (도덕적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듀베티카의 모든 Down은 프랑스 Perigord에서, Fur는 핀랜드에서 공수한다. 다른 브랜드들이 품질의 제약없이 마구 사용하는 출처가 불분명하고 퀄리티도 들쑥날쑥인 털과는 다르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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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베티카에서 매년 만나볼 수 있는 색은 오로지 2가지 뿐이다. 바로 검정(999 Nero)과 Duvetica Red (405 Rosso Granato)이다. 2013년에는 기본 디자인에 30가지 넘는 색이 있는데, 2014년에는 위의 검정과 빨강을 제외한 모든 색이 새로운 색으로 바뀌어 나온다. 이런 고집은 결국 800가지 넘는 여성 콜렉션과 600여가지에 이르는 남성 콜렉션의 색과 디자인의 조합을 탄생시켰으며, 다른 브랜드와 같이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마주치게 할 가능성도 낮추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듀베티카는 또한 기존의 다운 재킷이 주던 펑퍼짐함과 Uni-sex 이미지의 느낌을 완전히 뒤집는, 몸에 Fit되는 슬림한 다운 재킷을 대중화시킨 최초의 브랜드라 말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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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듀베티카는 작은 디테일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쓰는 브랜드이다. 바늘질 구멍에서 깃털이 가장 적게 빠져나오는 방법을 연구하며, 지퍼와 같은 부분에도 신경을 써서 샤넬, 발렌시아가, 디올과 같은 브랜드가 쓰는 Lampo, 마크 제이콥스가 사랑하는 Riri, James Perse에 쓰이는 Meras를 사용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들이 원하는 지퍼 디자인을 생산하기 위해 지퍼 회사들과 협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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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을 채우는 재료로는 가장 강력한 보온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프랑스 Périgord의 Grey Goose만을 사용하며, 가장 이상적이라 믿는 솜털과 깃털의 비율 ‘9:1’만을 고집한다. 만약 깃털의 비율을 더하면 제품이 무겁고 뻣뻣해지며, 솜털의 비율을 높이면 눌려진 패딩이 다시 부풀어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제품이 이렇게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Mon Cler와 같은 브랜드보다 저렴할 수 있는 이유는, 이들이 제품을 생산하는 Suppy Chain의 대부분을 소유하여 중간 비용을 극적으로 줄인 결과이다. 대부분의 자켓은 유럽에서 제작되며, 일부는 크로아티아와 불가리아에서 제작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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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냥 가격대비 Fit이나 디자인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샀는데, 브랜드 공부를 하다보니 정말 질좋은 패딩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산 것 같아서 만족감이 향상!

몽클레어랑 프라다 패딩은 빠이빠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5가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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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적인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라
가장 핵심적인 가치관과 배경이 비슷하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 결혼 후 배우자의 태도나 가치관을 바꾸겠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마라.

2. 설렘보다 우정을 믿어라
평생 한 사람과 살다보면 가슴 두근거리는 열정은 변하기 마련이다. 사랑도 중요하지만 깊은 우정을 느끼는 사람과 결혼하라.

3. 부부관계가 늘 50 대 50 으로 공평해야 한다는 태도는 버려라
내가 준 만큼 정확히 받을 수 없다. 늘 얻은 것보다 더 많이 주려고 서로 노력해야 한다.

4. 대화는 두 사람을 이어주는 길이다
고집세고 과묵한 것은 관계에 치명적일 수 있다. 행복한 부부로 지낸 이들은 모두 수다쟁이다. 최소한 한 사람이라도 말을 많이 한다.

5. 결혼관에 충실하고 그 개념에 진지하라
당장 필요한 것보다 결혼생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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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Legacy Project by Cornell University (코넬대학의 인류유산 프로젝트 중)

인생을 함께 할 여자를 알아보는 9가지 방법

결국 남녀 관계는 상호작용이지만, 이 글만큼은 남자의 관점에서 써본 것 같다.

1. 관심 받는 것에 집중하지 않는 여자

남의 관심 받는 것에 에너지를 쏟는 여자는 No No. 어떤 자리에서든 본인이 항상 주인공이여야 하고, 관심과 칭찬을 받아야하는 사람들은 불안정적이고 당당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이런 사람들은 배우자보다 자기자신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며, 항상 남이 자신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계산하고 요구할 사람이다. 남자들이여! 당신을 그냥 시간 때우기용으로 생각하고 지갑을 털 생각하는 여자를 만나서는 안된다. 

2. 대화를 계속 할 수 있는 여자.

우리 모두 외모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그리고 따지자면 얼마든지 까다로워 질 수 있는 것이 외모이다. 하지만 평생을 함께 할 상대로 생각을 해보면, 외모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닐 것이다.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여러가지 화제를 가지고 대화를 하는 중에도 당신의 관심을 계속 끌 수 있는 여자를 만나라.

3.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할 수 있는 여자. 

누군가를 만나다 보면 사실 둘만의 시간은 의외로 적을 수도 있다. 가족 행사, 친목모임, 회사 모임이나 파티 등 함께 참석해야 하는 모임들이 많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런 자리에서 항상 옆에 붙어 있으면서 챙겨주는 남자도 멋있지만, 가령 누군가랑 얘기를 해야한다든지 볼 일을 보러 자리를 잠시 비우는 상황에도 불편함 없이 있을 수 있는 여자는 더 멋있지 않을까? 그리고 특히 눈치없게 할 말과 못할 말 가리지 못하는 여자는 No No!

4. 무의미한 논쟁을 하지 않은 여자. 

15~30년 이상을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은 ‘성숙한’ 대화와 토론을 통해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한다. 상대의 과거를 잡고 늘어지거나 사소한 문제로 서로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은… 알죠?

20년뒤 함께 하고 있는 사람은 이미 한 번 얘기가 끝난 얘기는 다시 꺼내지 않는

5. 당신을 격려해주는 여자

비록 남자 인생의 어떤 부분이 여자의 관심사와 달라도 당신을 믿고 지원해주는가? 항상 든든하게 옆에 있어주며, 인생의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도록 도와주는 조력자인가?

맞다면, 바로 인생이라는 게임의 든든한 Team Mate를 만난 것이다.

6. 당신의 Sunshine이 되어 줄 수 있는 여자

매일 아침 눈을 떠서 그녀에게 속삭일 생각을 하면 떨리나요? 아니면 그녀와 함께 있을 때 이마에 키스 해주나요? 핸드폰에 그녀 이름이 뜰 때, 힘든 하루를 잊게하고 걱정들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나요? 그녀와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마치 다른 세상에 있는 것처럼 모든 것을 잊게 해주나요?

하나라도 Yes라면, 아시겠죠? 바로 이 여자입니다.

sunshine

7. 함께 웃을 수 있는 여자 

단순하지만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회사일, 인생의 무게 등 여러가지가 당신을 힘들게 할 수도 있지만, 아내는 어떤 순간에도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 여자는 아닐지도 모른다.

8. 당신의 감정을 이해해주는 여자

항상 좋은 일과 행복한 일만 가득할 수는 없다. 힘들고 지칠 때, 우리 모두 지원군이 필요하다. 당신이 필요할 때 항상 옆에 있어 줄 사람인가? 물론 반대로 그녀가 힘들 때 옆에 있어 줄 수 있는 남자인지도 생각해보자!

서로의 감정을 공유 할 수 없다면, 당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해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나야 한다.

9.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이 비슷한 여자. 

불확실한 미래만큼 불안한 것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결국 피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둘의 믿음이 확실하다면, 둘의 관계가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알고 있는 것도 미래를 위한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내년에 아이를 낳고 싶은지, 2년 뒤유학을 가고 싶은지… 서로가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면?

어느 정도 타협은 분명히 필요하다. 둘의 미래는 한 사람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물론 다른 요소와 사람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는 있지만, 남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협의점이 있다는 것도 인생에 중요한 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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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들이 여자를 보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한 번쯤 생각해볼만한 점들은 있는 것 같다.
영감을 받은 글: jamesmsama.wordpress.com/2013/11/13/10-ways-to-know-your-girl-is-a-keeper/

개인정보, 그리고 정부와 기업.

Transparency Report는 정부 및 정부 기관들이 사용자 정보를 요청한 횟수와 숫자를 알려주는 보고서이다.

구글이 Transparency Report를 지속적으로 발행오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여러 매체를 통해 비교적 잘 알려져 있고, 그 외의 회사들은 올해 초까지만해도 이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디언지를 통해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내 통화감찰 기록과 PRISM 감시 프로그램등 NSA의 기밀문서를 공개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야후, 페이스북, 애플, 트위터 등의 테크 공룡들도 이러한 정보 공개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번 가을 그들의 첫번째 Report를 발행하였다. 정부가 얼마나 자주 이런 정보를 요청하는지, 그리고 이 것이 가입자/사용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줘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구글만이 꾸준히 리포트를 발행했을뿐, 나머지 회사들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볼 수 있다.

구글이 Official Blog를 통해 지난 목요일(현지시간)  발표한 8번째 리포트를 보면, 지난 3년 동안 정부의 사용자 정보 요청이 2배이상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미국 정부의 요청이 압도적(약 40%)으로 많고, 그 다음 인도, 독일, 프랑스, 영국, 브라질, 이태리, 스페인, 오스트리아, 폴란드 순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클릭

아래 Forbes에서 가져온 아래의 차트는 올 상반기까지 리포트를 발행한 회사들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얼마나 많은 정부의 요청이 있었는지, 그 요청에 얼마나 많은 사용자 정보를 원했는지, 그리고 회사들이 실제로 얼마나 많은 정보들을 넘겨주었는지가 포함되어있다. (아직까지는 미국 독자를 위한 정보 위주 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조사를 한 Kashmir Hill, Forbes Staff의 얘기를 들어보면 회사마다 정보를 공개할 때 조금씩 다른 점이 있어 위 표 작성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표를 보면 이 중 Yahoo가 정부로부터 가장 광범위하고 많은 요청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결국 가장 많은 사용자 정보를 정부에 넘겨준 회사가 된 것 같다.

생각보다 낮은 Apple의 수치는, 정부가 휴대폰 제조사보다는 통신사들에게 정보를 요청하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Apple의 Itunes Store에도 만만치 않은 개인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불행히도 미국의 대형 통신사인 Verizon과 AT&T는 아직까지 이 수치를 공개하지 않는다! 하지만 ACLU 소속의 Chris Calabrese가 2011년 미 국회를 통해 접한 정보를 블로그에 공개했던 수치를 보면, 약 130만명의 정보가 제공되었음을 알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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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업이 개인의 정보를 정부에 넘겨주는 것을 보면, 애플이 아이폰5S는 출시하면서 강조한 홈버튼의 지문 기능은 많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기 충분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을듯. 특히 어떤 정보를 어떠한 이유로 요청하는디 모를 때는 더더욱이 말이다.
게다가 타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들과는 달리 애플은 지문이라는 생체정보를 넘겨주는 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지문 인식 기능이 정말 편리하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구린게 많은 세상. 이런게 싫으면 사고 안치고 주목받지 않고 살면 되지!

우리는 10분에 3번 거짓말한다.

하얀 거짓말 White Lie을 연구해온 University of Massachusetts의 사회심리학자 로버트 펠드먼Robert Feldman 교수는 자신의 책 <우리는 10분에 3번 거짓말한다>에서 아래와 같이 말한다.

“미국인은 평균적으로 10분마다 2가지, 심한 사람은 12가지 거짓말을 하고 있다. 사회에서 인기있고 성공할 수록 이 능력이 뛰어나다.”

“거짓말은 공동체 생활과 자아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행동”

거짓말을 하지 않고서는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을뿐더러 정신 건강도 제대로 유지할 수 없다는 뜻이다.

거짓말은.

어느새 현대인의 출세 능력과, 사교술의 하나가 된 듯 보인다.